Web Guide웹디자인 기준디자인 평가목적 중심 디자인
좋은 웹디자인의 기준은 취향이 아니라 목적이다
'예쁘다'는 평가로는 시안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고 논쟁이 끝나지 않습니다. 목적을 기준으로 삼으면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01취향으로 평가하면 결론이 안 난다
'저는 이게 좋은데요'와 '저는 저게 나은데요'가 오가면 결정할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직급이 높은 사람의 취향으로 정해지고, 그것이 좋은 결과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목적을 기준으로 삼으면 '어느 쪽이 목적에 더 맞는가'를 물을 수 있고, 그 질문에는 답이 있습니다.
취향 기준
'이 색이 마음에 안 든다' · 논쟁이 끝나지 않음 · 직급으로 결정됨 · 왜 그렇게 정했는지 설명 못 함
목적 기준
'이 색은 배경과 대비가 약해 버튼이 안 보인다' · 확인 가능 · 합의 가능 · 근거가 남음
02판단 기준 다섯 가지
시안을 볼 때 아래 항목으로 확인하면 취향과 무관한 판단이 됩니다. 각 항목은 예/아니오로 답할 수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를 통과하면 나머지는 취향의 영역이고, 그때는 결정권자의 선택을 따르면 됩니다.
첫 화면 최상단을 봅니다.
문의 버튼이 화면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지.
글자 크기와 배경 대비. 모바일에서도 확인합니다.
업종과 브랜드에 맞는 인상인지.
PC에서만 좋은 디자인은 절반만 완성된 것입니다.
03'예쁜데 아쉽다'의 정체
시안을 보고 '예쁜데 뭔가 아쉽다'는 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목적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쁘다는 것은 취향이 충족됐다는 뜻이고, 아쉽다는 것은 목적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어느 부분이 목적과 어긋나는지 짚으면 해결됩니다.
점검 항목
무엇을 하는지 안 보임
이미지는 멋있는데 설명이 없는 경우.
다음 행동이 안 보임
버튼이 배경에 묻히거나 아래에 있는 경우.
우리답지 않음
업종 분위기와 어긋나는 경우.
정보가 안 들어옴
디자인은 좋은데 내용이 읽히지 않는 경우.
04피드백을 목적으로 말한다
같은 불만도 목적으로 표현하면 제작사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취향으로 말하면 다시 만드는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이 안 보인다', '무엇이 읽히지 않는다'처럼 확인 가능한 문제로 바꿔 말하세요.
'색이 별로다' →
'버튼 색이 배경과 비슷해 눈에 안 띈다'
'밋밋하다' →
'첫 화면에서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전달되지 않는다'
'복잡하다' →
'한 화면에 강조된 요소가 너무 많아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
'촌스럽다' →
'참고 사이트 A의 여백감과 비교해 답답해 보인다'
CHECK POINT
□ 시안 평가 기준을 미리 정했는가
□ 3초 안에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알 수 있는가
□ 가장 중요한 버튼이 눈에 띄는가
□ 모바일에서도 확인했는가
□ 피드백을 확인 가능한 문제로 표현하는가
□ 다섯 가지 기준을 통과한 뒤의 선택은 결정권자에게 맡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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