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Guide제작 기간공수 산정홈페이지 일정
홈페이지 제작 기간 산정법: 공수 계산의 기초
'한 달이면 되나요'라는 질문에 제작사가 답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기간은 작업량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발주자가 언제 무엇을 주느냐가 절반을 차지합니다.

01기간은 작업일 + 대기일
제작 기간은 제작사가 실제로 일하는 날과, 발주자의 확인과 자료를 기다리는 날의 합입니다. 많은 프로젝트에서 대기일이 작업일만큼 길어집니다.
제작사가 제시하는 일정표는 대개 '확인이 제때 온다면'을 전제로 합니다. 이 전제가 깨지면 일정이 밀립니다.
제작사 작업일
기획 문서 작성 · 디자인 · 퍼블리싱 · 개발 · 테스트 — 제작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
발주자 대기일
시안 확인 · 원고 전달 · 이미지 제공 · 내부 승인 · 최종 검수 — 여기서 밀리면 전체가 밀립니다
02일반적인 기간의 뼈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중소기업 홈페이지 기준의 일반적인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기간에는 발주자 확인 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능이 많거나 다국어가 붙으면 개발 기간이 늘어나고, 콘텐츠 준비가 늦으면 전체가 밀립니다.
1~2주
기획
요구사항 정리, 사이트맵, 화면설계. 발주자 확인 포함.
2~3주
디자인
메인 시안 → 확정 → 서브 디자인. 수정 회차가 여기 들어갑니다.
2~3주
퍼블리싱
디자인 확정분부터 순차 진행. 반응형 포함.
2~4주
개발
기능 구현과 관리자. 퍼블리싱과 일부 병행합니다.
1~2주
검수·오픈
콘텐츠 입력, 테스트, 수정, 오픈 준비.
03병행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일정을 줄이려면 병행 가능한 작업을 찾아야 합니다. 다만 순서를 건너뛸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으면 퍼블리싱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반면 콘텐츠 준비와 개발은 완전히 병행 가능합니다. 발주자가 원고를 미리 준비하면 오픈이 앞당겨집니다.
1
병행 가능 — 콘텐츠 준비
기획 단계부터 시작하면 오픈 직전 병목이 사라집니다.
2
병행 가능 — 개발과 퍼블리싱
관리자 개발은 디자인과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병행 가능 — 인프라 준비
도메인, 호스팅, PG 가입은 미리 진행합니다.
4
순서 필수 — 기획 → 디자인
구조가 정해져야 화면을 그립니다.
5
순서 필수 — 디자인 → 퍼블리싱
확정 전에 시작하면 다시 해야 합니다.
04기간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인원을 늘려도 기간이 비례해 줄지는 않습니다. 디자이너 두 명이 메인 시안을 반으로 나눠 그릴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은 발주자 쪽 준비와 의사결정 속도입니다. 자료를 미리 모으고, 결정권자가 시안 회의에 참석하면 일정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로고, 사진, 원고, 회사 정보를 착수 전에 모읍니다.
시안 회의에 최종 결정권자가 들어오면 재검토가 사라집니다.
한 사람이 모아서 전달합니다. 상충되는 의견이 줄어듭니다.
'시안 전달 후 3영업일 내 회신'처럼 정해 둡니다.
2차로 미룰 기능을 정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CHECK POINT
□ 일정표에 발주자 확인 기간이 포함되어 있는가
□ 각 단계의 확인 기한을 합의했는가
□ 콘텐츠 준비를 기획 단계부터 시작했는가
□ 도메인·호스팅·PG 등 인프라 준비를 미리 진행하는가
□ 결정권자가 시안 회의에 참석하는가
□ 의견 전달 창구를 한 명으로 정했는가
□ 일정이 빠듯하면 2차로 미룰 범위를 정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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