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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원고 쓰는 법 : 회사 관점을 고객 관점으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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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원고 쓰는 법 : 회사 관점을 고객 관점으로 바꾸기

홈페이지 원고는 회사 소개서를 그대로 옮기면 실패합니다.

소개서는 회사가 말하고 싶은 순서로 쓰였고, 홈페이지는 고객이 알고 싶은 순서로 읽히기 때문입니다. 같은 내용을 방문자의 언어로 다시 쓰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고객 관점의 홈페이지 원고를 정리하는 작업 책상
01
첫 문장은 고객의 문제로 시작한다
`저희는 2004년 설립된…`으로 시작하는 페이지는 방문자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회사 연혁은 신뢰를 확인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이지 첫 문장은 아닙니다.
BEFORE
저희는 2004년 설립된
설비 전문 기업입니다.
AFTER
설비 도입 후 유지보수 업체를
찾기 어려우셨나요?
02
형용사를 숫자와 사실로 바꾼다
`풍부한 경험`, `최고의 기술력`은 모든 회사가 쓰는 말이라 아무 회사도 설명하지 못합니다. 검증 가능한 사실로 바꾸세요. 숫자가 없다면 절차나 방식의 구체적인 설명이 형용사를 대신합니다.
22년, 1,900건
평균 처리 1일 이내
재계약률 95%
고객의 언어로 다시 쓴 원고는 페이지 체류시간부터 달라집니다.
03
한 페이지에 한 가지 메시지
서비스 페이지에 회사 자랑과 연혁과 채용 안내까지 담으면 아무것도 전달되지 않습니다.
페이지마다 방문자가 가져갈 한 가지를 정한다
나머지 내용은 다른 페이지로 보낸다
그 한 가지가 제목이 되고, 본문은 근거가 된다
04
제목 → 요약 → 상세의 세 층으로 쓴다
웹에서는 대부분 제목과 첫 줄만 읽습니다. 훑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만족하는 구조이며, 검색엔진과 AI가 페이지를 이해하는 방식과도 일치합니다.
제목  결론을 먼저 말한다
요약  첫 단락에서 전체를 압축한다
상세  근거와 사례를 아래에 둔다
CHECK POINT
□  각 페이지의 첫 문장이 회사가 아니라 방문자에서 출발하는가
□  형용사를 숫자·사실·절차로 바꿨는가
□  한 페이지에 한 가지 메시지만 담았는가
홈페이지는 회사가 말하고 싶은 순서가 아니라,
고객이 알고 싶은 순서로 읽힙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방문자의 언어로 다시 쓰면 페이지가 끝까지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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